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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 소식과 정보/브랜드 스토리11

패션계의 음유시인 미학의 드리스반노튼(Dries van noten) 드리스 반 노튼(Dries Van Noten), 패션계의 음유시인이라 불리며, 미학적인 테일러링 된 패턴과, 과감하고 아름다운 프린팅을 아주 조화롭게 풀어내는 벨기에 출신의 패션 디자이너입니다. 많은 패션피플들에게 패션으로 낭만을 심어주는 디자이너 드리스 반 노튼(Dries Van Noten)에 대해 한번 적어보고자 합니다. 드리스 반 노튼 (Dries Van Noten) - NET-A-PORTER 인터뷰 중에서. I want to go forward. I’m not a romantic designer who wants to live in the past – I respect the past, but I always look to the future 난 과거를 존중하지만, 과거에 살기를 원하는 로맨틱한 .. 2023. 5. 17.
필요한 세련미 LE17SEPTEMBRE (르917 르셉템버) 한국의 브랜드들의 세계 패션시장에서 러브콜을 받으며 사랑받고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우영미(wooyoungmi), 준지(Juun.J), 강혁(KANGHYUK), 아더 에러(Ader error), 99% is 등 우리가 많이 들어본 브랜드들이 있으며, 최근에는 정말 많은 디자이너님들이 해외로 진출하고 있습니다. 그중 미니멀한 스타일을 세련되게 풀어낸 LE17SEPTEMBRE도 요즘 핫한 브랜드 중 하나입니다. 현대에 필요한 세련미, LE17SEPTEMBRE LE17SEPTEMBRE, 이하 르917은 디자이너 신예은 님이 13년도에 설립한 브랜드로 아래와 같은 모토를 가지고 있습니다. Our collection is curation of timeless, effortless pieces with structu.. 2021. 12. 28.
월터 반 베이렌동크 Walter Van Beirendonck 기존의 틀을 부숴라 매 시즌 월터 반 베이렌동크(Walter Van Beirendonck)의 컬렉션을 흥미롭게 지켜보고 있습니다. 처음에는 기괴한 그의 정체성에 단순히 쇼 피스(Show Piece)에 지나지 않겠구나 생각했었는데, 시간이 지날수록 그가 보여주는 컬렉션은 정형화된 패션계에 대한 끊임없는 반항의 메시지, 기괴함보다는 창조적이구나 라는 생각이 많이 들고 있습니다. 월터 반 베이렌동크(Walter Van Beirendonck)는 1980년 벨기에(Belgium)의 패션 명문 중 하나인 앤트워프 왕립 예술 학교(Royal Academy of Fine Arts Antwerp)를 졸업하였으며, 패션계의 악동이라 불리었습니다. 1983년 첫 번째 컬렉션 발표와 동시에 패션계의 큰 충격을 일으켰던 그는 꾸준하게 그만의 세계.. 2021. 11. 23.
베이프 휴먼메이드 니고NIGO 이름 자체로 브랜드가 되다 토모아키 나가오(Tomoaki Nagao), 일본 패션계를 대표하는 디자이너 중 한 명이자 외에도 DJ, 음악 프로듀서 그리고 엄청난 사업가입니다. 이렇게 유명한데 왜 처음 들어보는 이름이지?라는 생각이 들 수 있는데, 토모아키 나가오는 필명을 사용하며, 바로 니고(NIGO)입니다. 유년시절부터 미국의 힙합, 스트릿 문화를 광적으로 좋아했으며, 음반은 물론 미국의 다양한 빈티지 의류들을 오랫동안 수집해오며 패션에 대해 일찍이 눈을 떴습니다. 고등학교 졸업과 동시에 패션 디자이너로서의 꿈을 갖고 분카 패션 대학(Bunka Fashion College)을를 입학해 공부를 했습니다. 토모아키는 후에 잡지회사인 뽀빠이(popeye)에서 에디터, 스타일리스트로도 일을 하기 시작했는데, 당시 히로시 후지와라(Hir.. 2021. 11. 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