젠틀 우먼(GentleWomen)의 대명사이기도 한 패션 디자이너 피비 필로(Phoebe Philo)가 패션계로 복귀한다고 발표하였습니다. 그녀는 셀린느(celine)의 전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Creative Director)로서 셀린느를 2008 ~ 2017까지 10년 동안 이끌어오며, 브랜드를 넘어 모그룹인 LVMH그룹을 성장시킨 주역이었습니다.
피비 필로(Phoebe Philo)의 패션계 복귀
피비 필로 (Phoebe Philo) 연혁
- 끌로에(Chloe) 2001년 ~2006년
- 셀린느(Celine) 2008년 ~ 2018년
끌로에(Chloe) 시절 아이의 육아를 위하 사임했던 것 과 다르게, 셀린느(Celine)는 이유를 밝히지 않고 사임하여 많은 사람들이 아쉬워했고, 피비 필로(Phoebe Philo) 시절의 셀린느(Celine)를 현재의 에디 슬리먼(Hedi Slimane)과 구분 지어 올드 셀린느(Old Celine)로 부르며 기억했습니다.
그녀의 작업들을 추앙하던 사람들은 한동안 셀리느(Celine)에서 그녀와 함께 작업하던 나데쥬 바니 시뷸스키(Nadege Vanhee Cybulski)의 에르메스(Hermes), 다니엘 리(Daniel Lee)의 보테가 베네타 (Bottega Veneta), 황록(Hwang Rokh)의 록(ROKH) 등을 보며 그녀를 추억했습니다.
2021년 LVMH와 함께 피비 필로(Phoebe Philo)의 복귀 소식에 많은 여성들이 환영하며, 다시 선보여질 젠틀 우먼 미니멀리스트 룩(Gentl Woman Minimallist Look)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피비 필로(Phoebe Philo)가 새로운 브랜드의 이름, 방향성 등 어떠한 것도 구체적으로 정해진 것은 없지만 그녀가 현재 거주하고 있는 영국을 기반으로 브랜드를 선보일 것이라고 합니다.
현대 여성복의 가히 전설적인 한 명의 디자이너가 오랜 시간 끝에 처음 시작하는 그녀만의 브랜드가 앞으로 어떤 모습을 할지 즐겁게 상상하며 기다려보겠습니다. 혹시나 하는 마음으로 남성복 또한 전개해주기를 기다려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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