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 여름, 가을에 적당히 기분내고 싶을 때 신을만한 로퍼 하나 추천해 드립니다. 캠퍼랩 MIL 1978 제품은 브라운 색상에 페인트 같은 질감으로 화이트 포인트가 들어가 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발이 편한 신발 브랜드
캠퍼(camper)는 국내에서 발이 편한 신발 브랜드로 익숙한 브랜드입니다. 최근엔 다양한 콜라보를 진행하며 '패션' 브랜드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캠퍼랩(camperlab)
캠퍼랩은 도전적인 디자인의 제품들을 전개하는 캠퍼의 신발 라인업입니다. 오늘 소개해드리는 MIL 1978 제품도 해당 라인업 제품 중 하나입니다.
무난하면서 특별한 디자인
'웨어러블하다'라는 말을 쓸 수 있는 디자인이 아닌가 싶습니다. 무난한 색상 배합 덕분에 반바지 또는 와이드팬츠에 쉽게 매칭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앞코가 살짝 네모난 것이 특징입니다. 이런 형태의 신발을 '로퍼'라고 하는데, 끈을 묶기도 귀찮고 슬리퍼처럼 신발을 신길 원하는 게으른 사람들을 위해 만들어진 형태입니다. 이 신발은 그 의도에 어느 정도 부합하는 제품이라고 생각합니다.
다소 비싼 가격대
공식 가격은 448,000원입니다. 사실 이정도 가격이면 클래식하고 근본 있는 로퍼를 구매할 수 있긴 합니다. 하지만 그런 제품들이 "이 제품보다 우수한가?"라는 관점에서 생각해 보면 딱히 그런 부분도 없는 것 같아서 충분히 고려해 볼 만한 제품이라고 생각합니다.
총평
- 무난하면서 특별하다.
- 20만 원대였다면, 뒤도 안 돌아보고 샀을 것 같다.
- 대부분 사이즈가 이미 품절이다.
- 비슷한 색상으로 신어보고 해외 직구를 해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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