벨리에(BELIER) 하프 집업 터틀넥 스웨터 구매후기

벨리에(BELIER) 하프 집업 니트 멜란지 그레이 제품 구매 후기입니다. 사이즈, 핏, 소재에 대한 정보를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벨리에 하프 집업 터틀넥 스웨터

 

사이즈

180cm / 80kg 기준으로 L(105) 사이즈를 착용했습니다. 딱히 크거나 작다는 느낌이 없어서 구매하실 때 정사이즈로 착용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만약 목폴라와 같은 두께감 있는 옷을 레이어드 할 계획이라면 업사이즈도 나쁘지 않을 듯싶습니다만, 그래도 정사이즈가 좋을 것 같습니다.

 

BELIER

 

핏

루즈핏 드롭숄더 제품입니다. 엉덩이 바로 위까지 기장이 와서 딱히 엄청 루즈하다는 느낌은 없습니다. 루즈핏인데 팔통은 평범합니다. 팔통 때문에 루즈핏보다는 스탠다드핏에 가깝다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소재

Cashmere 5%, Wool 60%, Nylon 35% 입니다. 딱히 엄청 좋은 캐시미어나 울이 들어갔다는 느낌은 안 듭니다. 그래도 옷이 거칠지 않아서 피부가 예민한 분들도 충분히 착용할 수 있습니다. 

 

두께가 얇습니다. 유니클로에 간절기 또는 이너용 니트를 판매하는데 그정도 느낌입니다. 공식 홈페이지 룩북을 보니 코드 안에 이너로 활용하라는 디자이너의 의도를 이해할 수 있게 됐습니다.

 

BELIER charm

 

참

나뭇잎같이 생겼는데, 요즘 사람들은 이런걸 좋아하는지 의문이 생겼습니다. 가을이라 낙엽이 떨어지니 나뭇잎을 떼어버렸습니다.

 

 

 

 

 

코디

공무원, 직장인 분들이 무난하게 입고 출근하기 좋아보입니다. 비슷한 아이템으로 더 단정하길 원한다면 폴로 랄프로렌 제품도 좋은 대안이 될 것 같습니다.

 

직장갈 땐 스트레이트핏 슬랙스, 셔츠와 매칭하고, 여자친구를 만나거나 주말에 친구들과 번화가에 나갈 땐 와이드핏 슬랙스, 티셔츠와 매칭해서 코디에 두루두루 활용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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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평

계속 품절됐던 제품이라 어렵사리 구매했는데, 몇번의 예약 구매를 통해 인기를 실감했는지 물량을 엄청나게 찍어낸 듯합니다. 현재는 공식 홈페이지에서 쉽게 구매가 가능합니다. 좌우지간 리테일 가격이 10만 원 정도 하는데, 색감 외 딱히 특별한 부분이 없는 것 같아서 5점 만점에 3.5점 정도 주고 싶습니다. 

 

남성 하프 니트 집업으로 구분되는 비슷한 제품들이 자라와 유니클로에 출시됐으니 비교해보고 원하는 제품을 구매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참고로 멜란지 그레이는 이번 시즌엔 벨리에에서만 나오는 듯싶으니 참고해보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